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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수민족 평가하다

세계의 역사-World History

by 느낌 . 2021. 8. 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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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國, 中华人民共和国, 중화인민공화국, China)은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 4대 문명인 황하 문명(黃河文明)의 발상지로서 중국에서는 기원전 2000년경을 거슬러 올라가서 B.C 5000년경부터 신석기 문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가까이 위치한 우리나라 대한민국(大韓民國)은 B.C 6000년경부터 신석기시대가 시작되었다, 중국 최초의 국가인 중국 역사상 최초의 국가는 B.C 1600년경 황하(黃河) 강 일대를 중심으로 여러 도시 국가가 연합하여 은허(殷墟, Yinxu)가 수도였던 상(商)나라이고 은허의 이름을 흔히 은(殷)나라라고도 부르는데 우리에게는 상(商)나라 보다는 은나라가 더 익숙한 이름이다. 은나라가 국가로 인정받는 결정적인 이유는 지금의 중국의 허난성 안양시 은허에서 발견된 유적과 갑골문자(甲骨文字) 때문이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최초의 국가는 고조선(古朝鮮)은 기원전 B.C 2333년에 건국했다. 소수민족(少數民族)은 사회적으로 다수의 민족 국가에서 지배적 세력을 가진 민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인구 수가 적고 언어와 관습 따위가 다른 민족을 뜻한다. 중국의 한족(漢族, Chinese)은 중국과 대만(타이완, 臺灣, Taiwan)에서 그 인구 수가 무려 13억명으로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족은 몽골로이드(황색 인종)에 속하지만 본래 한족은 황허(黃河) 강의 중류 하류 유역인 화북(華北) 일대에 주로 분포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역사적으로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5호 16국 시대 등의 사건으로 많은 나라들이 건국했고 멸망하기를 반복했다. 따라서 다양한 민족이 존재하는것은 어찌보면은 당연한 일이다. 2015년 기준으로 중국에는 한족(漢族)과 55개의 소수 민족이 있으며 약 13억 7천만명 이상의 총인구 중에서 한족(漢族)은 약 12억 5천만 명으로 중국 인구의 91.46%을 차지하고 있다. 한족을 제외한 55개의 소수 민족은 약 1억 1700만 명으로 중국 인구의 8.54%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 조선족(朝鮮族)과 위구르족(Uygur, 維吾爾族), 티베트족 (장족, 藏族, Tibetans)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선족(朝鮮族, ethnic Koreans living in China)은 중국의 둥베이(東北) 지방의 랴오닝(遼寧),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 3성과 그 밖의 중국 땅에 흩어져 거주하고 있고 한민족 혈통을 지닌 중국 국적의 주민이다. 조선족이 중국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공동체 형성을 시작한것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린다. 보통 1860년대 이후로 보고 있지만 따지고 보면은 한민족의 이주 역사가 무척 오래되었기 때문에 의견이 엇갈리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고조선(古朝鮮) 시대에도 한반도 이북 지방에서 한민족이 살아왔고 삼국시대에 고구려(高句麗) 왕조가 있을때 민족이 그 지역에 살았으며 일제강점기에는 한반도로부터 집단 이주가 이어져서 항일 무장 투쟁이 이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이후에 8.15 해방이 되었지만 본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계속 해서 터를 잡고 오늘날까지 살아오고 있다. 그래서 그들을 조선족 또는 조선민족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티베트족(장족, 藏族, Tibetans)은 중국 내 소수민족 가운데에 인구 규모가 9번째로 많다. 서장 자치구 이외에 청해성의 옥수(玉樹) 티베트족 자치주, 과락(果洛) 티베트족 자치주, 황남(黃南) 티베트족 자치주, 해남(海南) 티베트족 자치주, 해북(海北) 티베트족 자치주와 해서(海西) 몽골족(蒙古族) 티베트족 자치주와 해동(海東) 지역 등에 분포하고 있다. 티베트족은 서기 7세기 중엽에 티베트 고원 일대의 여러 강인(羌人) 부족을 차례로 정복하여 최초로 그 일대를 통일함으로써 티베트 일대의 여러 종족을 하나의 민족공동체를 형성하였고 중국 당라(唐)시절에는 당나라와 중국 서부지역에서 큰 전쟁을 벌여서 티베트족이 큰 승리를 거두고 세력을 확장했을 만큼 강성했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이 라마"(Dalai Lama)라는 이름의 티베트 불교의 수장(授章)이자 민족 지도자가 대표로 있지만 그 세력은 중국 공산당 세력에 비하면 그 세력이 매우 작다. 위구르족(Uygur, 維吾爾族)은 2000년대를 기준으로 중국 내 소수민족 가운데 인구 수가 장족(壯族), 만주족, 회족 및 묘족에 이어서 다섯번째로 많다. 위구르족의 주요 분포는 신장위구르 자치주이다. 신장 위구르 자치주 내에 위구르족의 주요 거주 지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타림 분지, 투르판 분지, 하미(哈密) 분지, 이리(伊犁)지구와 우루무치(烏魯木齊) 등의 천산(天山) 산맥 북쪽의 일부 지역에 흩어져서 살고 있다. 위구르족은 투르크계 민족으로 처음에는 몽골 고원활동하다가 중앙 아시아로 옮겨 갔다. 서기 8세기경에 동궐의 그 세력이 약지자 서기 744년에 초대 카간(可汗)인 쿠틀룩 빌게 퀼(骨力裵羅)이 우추켄 산록을 근거지로 오르혼강 기슭에 도읍을 정하고 위구르 제국인 회흘한국(回鶻汗國)이라는 이름의 나라를 건국했다. 하지만 1949년 이후에 신강성 지역에 중국 공산당 인민해방군이 쳐들어와서 무력으로 강제로 중국 영토에 합병되었다. 1955년에는 신장위구르자치구로 선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위구르족 지역은 과거에 서역(西域)이라고 불렀고 이른바 실크로드(Silk Road, 비단 길)의 발상지였다. 고대 중국과 서역 간에 비단을 비롯한 여러가지 무역이 이루어지며 유럽까지 이어져서 정치, 경제, 문화를 이어준 교통로였다. 중국 중앙 정부인 공산당은 이러한 중국 내의 소수민족들이 군사적으로 내전(內戰)을 일으키고 영토를 갈라서서 독립하여 나라를 세울까봐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강제적으로 탄압하며 단속하고 있다. 오늘날에도 실제로 중앙아시아에서는 끊임 없이 내전(內戰)이 일어나고 있고 러시아(Russia)에 인접한 동유럽 지역에도 군사적인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늘날에도 세계 곳곳에 전쟁의 불씨가 남아있다.

*본인 작성, NAVER (지식백과, 두산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중국 소수민족 연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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