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과정 이해 결과 미래

지금 나의 처지와 맞닥뜨린 현실을 비교해 보았을때 자기 자신이 한 없이 초라하고 부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결코 여러 면에서 발전이 없다. 불교에서는 말하길 성인의 도를 터득한 사람을 가리켜서 깨달음을 얻어서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고 말한다. 유교에서는 그러한 사람을 가리켜서 성인 군자로 칭송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경지에 올라가기 위한 과정은 매우 길고도 험난하며 고통스러운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경제적인 시각으로 보았을때 "노동 없는 댓가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다른 표현으로는 일 하지 않는 사람은 밥을 먹을 자격이 없다고도 말한다.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과정을 중요시 하는 것이다. 땅에 금방 심은 씨앗이 단 몇분만에 크고 높은 나무로 성장하지 않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사람도 어머니 뱃 속에서 갓 태어난 아기가 단 몇분만에 성인으로 자랄 수 없는 이유와도 같은 것이다. 다시 말해서 과정은 오랜 세월과 수 많은 사건들과의 부딫힘과 마찰의 시간을 겪어가며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것을 의미한다. 세상에 태어나서 참된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 살고자 한다면 굳이 깨달음이란 거창한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현실에 처한 자기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았을때 분명히 무엇인가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느껴지는 것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그 문제점을 찾은 후 하나씩 해결해나간다면 그 사람은 앞으로 한층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질 것이다.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했다면은 그 비워진 자리에 자신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영양소 자양분을 채워나가야 할 차례이다. 이러한 과정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무슨 일이든 하고자 하는 노력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 단 하나의 성공의 결과물을 얻어낸 사람도 그 성공의 결과물을 아무런 노력 없이 얻어낸 것이 결코 아니다. 성공한 이유가 단순히 운이 좋아서도 아니다. 그는 수 많은 실패를 겪고 좌절감을 맛보고 나서야 기어코 정상에 올라간 지독히 독한 성격의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사람의 성격을 조금은 배우고 닮을 필요도 있다. 세상을 누가 나를 대신해서 살아주면은 안되나? 라는 말도 있다. 어찌보면은 이 말은 참으로 무책임한 표현의 말이다. 누가 나를 대신해서 살아준다면은 결국 "나"라는 존재가 없다는 말이 되는데 그렇다면은 나란 사람이 이 세상에 살아갈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결국은 "나" 라는 사람은 그저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 "나"라는 존재는 아무 가치가 없고 살아갈 이유도 없고 이 세상에서 필요가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마치 그저 무의미하게 몸만 움직이며 오고 가는 영혼 없는 죽은 시체나 다름 없다. 앞으로 살아갈 날을 생각하고 자신의 아까운 미래의 시간들을 따져보고 어떻게 하면은 뜻 있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하여 항상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는 일을 당장 실천하려는 행동을 옮기는것 만으로도 주어진 인생의 시간이 아깝고 부족하다. 다가올 앞날을 준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는 진짜 이유이다.

*본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