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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창작 - 표절 고민 논란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by 느낌 . 2022. 7. 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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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작곡하고 가사를 쓰거나 글을 써서 책을 만드는 과정은 자기 고뇌와 고민에 빠지게 한다.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평소에도 여러 사람들이 만든 음악을 자주 들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어릴적부터 자라오면서도 수 많은 음악을 들으며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들이 자신이 만드는 음악에도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어느 창작자가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작품을 만들었다고 가정하자. 그 창작자는 자신이 만든 작품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유일한 노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다. 아닌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아주 특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은 자신의 귀에 익숙한 노래를 찾아서 듣고는 한다. 결국은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기존에 존재하는 노래들을 참고하여 뼈를 만들고 살을 붙여서 노래를 만들거나 조금 더 다르게 보이게 만들 뿐이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해서 반복되면은 결국은 새로운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창작에 대한 고민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그 노래가 그 노래같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노래를 생산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래서 창작자들은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찾기도 한다. 그리고 기존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살을 붙여 고쳐서 노래를 만들어 국내에 들여오기도 한다. 여기서 간혹 표절 시비가 생기기도 한다. 단순히 참고가 아니라 대놓고 배꼈다. 아니다. 우리는 순수한 창작물을 만들었다고 서로 주장하는 현상이다. 때로는 국내에서 활동을 하는 비슷한 음악을 하는 사람끼리도 자주 표절 시비가 일어나는데 작은 티끌이라고 여겨진다면 서로 큰 문제가 없다고 여기고 합의하고 넘어가주기도 하지만 그 표절의 수위가 도를 넘어설 경우라면은 서로 법적으로 소송을 걸어서 분쟁이 일어나서 시시비비를 가리기도 한다. 전문가가 아니라 아무리 일반인이라도 평소에 TV 라디오 음악을 자주 접하는 사람들도 어떠한 점이 같고 어떠한 점이 다른지를 판단할 줄 알고 있다. 노래를 표절해서 만드는 문제가 계속해서 생겨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어떻게 하면은 다른 사람보다 자기가 더 나은 작품을 만들까 하는 욕심 때문이다. 하지만 그 욕심이 새로운 것을 만든 것인지 이미 만들어진것이 있는지를 판단하기 어렵게 한다. 어떻게 하면은 성격이 다르고 특이하고 남들이 따라해서 만들 수 없는 노래를 만들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러한 결심을 하고 노래를 만들더라도 말이 창작이지 아무것도 없음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겠다고 여행을 떠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공부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서 어울리고 그동안 느껴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려 한다. 그렇게 해서라도 새로운 노래를 만드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노력을 해서 만든 노래일지라도 결국은 그 사람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다. 그리고 기존에 자신이 만든 노래가 그 노래 같다고 느껴지는 곡을 만드는 작업이 되풀이 된다. 결국은 작곡자 작사자 가수는 노래를 만들때 계속해서 듣는 사람의 입맛에 맞춰서 노래를 만들게 된다. 그러나 너무 세상에 없던 새로운 노래를 만들고 나면은 듣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해하기 어려워서 차갑게 외면할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고 계속해서 기억되어 불리워지는 노래를 만드는것은 음악을 만드는 음악인들의 영원한 숙제이고 고민해야 할 과제이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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