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사기꾼 진실 거짓

야바위꾼 도박하는 모습.

세상에 태어나서 유아기에서 청소년기를 지나서 성인의 나이를 먹어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진다. 살아가다보면은 정말 별난 사람들을 다 만나보게 된다. 그 중에서 경계를 하고 또 경계하며 조심해야 할 사람이 바로 사기꾼이다. 사기꾼은 온갖 화려한 기교의 몸짓과 말솜씨 표현으로 사람을 속여서 큰 곤경에 빠뜨린다. 사기꾼의 목적은 단 하나다. 사람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 뒤에 붙어 다니며 조금씩 조금씩 그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려가며 이득을 챙기는 것이다. 사람을 죽이거나 마약 거래 그리고 성범죄, 금융 도박 등의 거의 모든 범죄 뒤에는 사기꾼이 있다. 그래서 아무리 가까운 친분 관계에 있는 사람 사이라도 서로 조금씩은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가 제일 믿고 따르는 사람은 자기 가족이나 오랫동안 알고 사귀어 지내온 어릴때부터 같이 학교를 다닌 친구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껏 믿고 의지할만 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일지라도 그들에게서 사기를 당하고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다면은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사람 마저 잃게 된다. 우리는 어쩌면 그동안 사기꾼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사기꾼에게 속지 않기 위해서 유아기 때부터 철저하게 교육을 받아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따지고 보면은 자기 주변에 이미 온갖 사기꾼으로 둘러쌓여 있고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은 오히려 정반대로 자기 스스로가 사기꾼이 되어 앞으로의 살아갈 방도를 찾아나서야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한 가운데에 자신의 가까이 있는 사람의 말이라면은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도 있다. 진실인지 거짓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체 말이다. 진실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곧이 곧대로 믿고 싶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그 사람과 가깝게 오래토록 함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가까운 사람을 배신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에 어떤 일에 관해서 평가를 하는데 있어서 여러 명분을 가져다가 고집을 부려가며 결코 지지 않겠다고 우기는 사람을 두고 누구도 그 사람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그게 아니라면은 그렇게 고집을 부려가며 우기니까 지는 척 하고 그래 너의 말이 맞다며 믿든 말든 넘어가면은 그만일 것이다. 고집을 부리고 남에게 사기를 쳐도 적당히 해야지 자신의 잘못된 말과 행동 때문에 멀쩡한 사람의 인격체를 모조리 불 태워서 결국은 아무것도 볼품 없는 폐인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그러한 사기꾼을 그동안 믿고 따르던 사람들은 언젠가는 크게 실망을 하고 그 사기꾼의 곁을 미련없이 떠날 것이다. 거친 세상을 헤쳐나가려면은 남자 여자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다양한 면에서 많이 배우고 항상 머릿 속이 깨어있어야 한다. 자기 스스로가 손해를 보지않도록 조심하거나 자기 스스로가 사기꾼이 되는것을 경계하는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본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