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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질서를 무너뜨린 반란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by 느낌 . 2023. 7. 1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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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의의 여신상

세상에 인류가 출연하면서 지구의 역사가 바꾸어지고 세상은 큰 변화가 시작되었다. 원시시대의 사람 사이에는 따로 질서와 규칙이 정해져 있지가 않았다. 당시에 인간은 여느 짐승처럼 본능대로 움직이고 생존을 위해서 살아가던 야만인이었다. 그래서 무질서한 사회였고 한마디로 무법천지였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경험치가 쌓이고 생각이란 것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언가 기준이라는것을 만들어서 지켜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한 기준을 만들고 강제성을 두어 그 기준을 어기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게 하고 다시는 그 잘못을 저지르지 못하게 막고자 했다. 그러나 당시의 시점으로서는 큰 한계가 있었다. 사람들은 여태껏 짐승처럼 이것 저것 생각 없이 자유롭게 막 살아왔다. 그런데 갑자기 기준이니 질서, 규칙이란 제도를 만들어서 지키라고 강요를 하니까 사람들 사이에서 거부감을 느낀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기준을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결국은 기준을 만들어 지킬 것을 요구하는 사람들과 평소처럼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간에 양측의 큰 충돌이 벌어졌고 강한 저항도 불러왔다. 어느 정도 과도기를 거쳐서 서로의 직업과 할 일이 정해지고 서열의 높낮이가 생겨난 계급 사회가 형성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질서가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살아가는 땅에 서로 경계를 긋고 영역을 확정하여 도시 국가를 건설했다. 그동안 아무런 규제 없이 거침없이 살아가던 사람들을 정식으로 통제하기 위해서 사법 기관을 만들고 법도 만들었다. 계급 사회 형성에다가 법(法)까지 만들어졌기에 사람들간의 생활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처음 제정된 법은 허술하고 형편이 없었다. 처음의 법의 집행은 사람을 죽이는 죄를 지으면 죽인 사람도 똑같이 죽이는 방식이었다. 그러다가 사회가 세분화 되면서 부족한 부분은 다듬고 보완하며 고쳐나갔다. 하지만 세상은 계속해서 끊임없이 달라졌다. 지역별로 기후와 계절, 날씨도 사람들의 입고 먹고 거주하는 등의 기본적인 것부터 넓은 분야에 이르는 생활상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사람들의 성향과 성격을 변화시켰다. 그래서 사람들의 하고자 하는 욕망과 욕구 그리고 욕심도 제각각이었다. 그러한 사람들을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주위 환경이 너무나도 부족했다. 그래서 기존에 만든 규칙, 질서만으로는 수 많은 사람들을 모두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지가 않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사람들은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더욱이 명색이 백성을 다스리는 지도자라는 사람의 행동이 문제 해결은 뒷전으로 밀어두고 사치와 향락에 빠지고 바른 말을 하는 충신을 멀리 하고 아부하며 달콤한 말만 속삭이는 간신만 가까이 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그리고 지도자라는 사람은 정치 권력을 자기 멋대로 휘둘러서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게 하기도 했다. 그러자 뜻을 모은 백성들을 지도자가 시행하는 질서와 규칙을 깨뜨리고 몰아냈다. 반란이 성공을 거두자 새로운 지도자를 가려서 뽑고 새로운 질서와 규칙을 만든 나라를 건설했다. 반면에 반란이 실패로 끝나자 사회에 극심한 혼란이 일어났고 주변의 다른 강한 나라에 간섭을 받게 되거나 나라 자체가 멸망을 하는 비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나라가 패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근본적으로 사회 질서 유지는 꼭 필요한 사항이 되었다. 하지만 기존에 만들어진 규칙이 잘못 되었다면은 현실에 맞게 바로 고치는 작업이 꾸준히 계속되어야 백성들의 반란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백성들의 반란은 지도자를 향해서 요구 사항을 알리는 단체 행동이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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