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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 지역 영웅 출현 반란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by 느낌 . 2023. 9. 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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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亂世)에는 영웅(英雄)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했던가. 사실 따지고 보면은 나라의 운명(運命)이라는 것이 건국기(建國期)와 성장기(成長期)를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국가(國家)는 전성기(全盛期)를 맞이하여 중흥기(中興期)를 누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한 나라의 운명(運命)이 다하면은 쇠퇴기(衰退期)의 길을 걸으면서 결국은 나라가 멸망(滅亡)을 하게 되었다. 나라가 망해가면서 중앙 조정(中央朝廷)에 지방으로부터 조세 세금(租稅)이 제대로 거두어지지 않아서 나라의 곳간 국고 창고(國庫)는 텅텅 비게 되었고 지방에서 거두어 들인 조세는 모조리 지방 관리 호족 집안 곳간 창고에 가득 쌓였다. 나라 안밖이 상황이 혼란스러워졌고 치안(治安)이 불안해졌다. 중앙 조정이 내린 어명(御命)을 거부한 지방 관리 호족들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엄청난 재물(財物)을 쌓으면서 마침내 집안 하인(下人)을 군사(軍士)로 조련(操鍊)시켰고 칼과 창을 들게 하여 무장(武裝)시켰다. 그리고 자신의 연고지(緣故地) 지역에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을 하나로 규합(糾合)하여 대규모의 지역을 대표하는 군벌 세력(軍閥)이 되었다. 그리고 강력한 군사 집단을 형성하였다. 자신의 지역 거점을 바탕으로 중심으로 하여 점차 영향력을 키웠고 멀리서는 자신의 영역 영토를 바치고 귀부(歸附)하는 세력들이 생겨났다. 결국은 우두머리가 되어 수장(首長)이 되었고 스스로 군주(君主), 주군(主君)을 자처했다. 군주가 된 우두머리는 구심점(求心點)을 모으고 자신의 정통성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 무엇인가 상징적인 배경이 필요했다. 그래서 설화(說話)와 신화(神話)를 만들었다. 마치 자신이 혼란하고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서 세상을 구원(救援)하라고 하늘이 내려준 난세(亂世)를 끝장낼 수 있는 영웅(英雄)으로 사람들에게 각인(刻印)시키고 싶었던 것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사람이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면은 시간이 흘러서 초심(初心)을 잃고 어느새 탐욕(貪慾)을 드러내어 욕심(慾心)을 부리고 백성들을 소홀히 대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군주(君主)는 민심(民心)을 잃고 백성들이 등을 돌리고 다른 영웅을 찾게 되었다. 끝까지 민심(民心)을 잃지 않고 백성의 편에 서서 앞만 보고 달려가는 위인(偉人)은 역사상 세상에 손에 꼽을 만큼 많지가 않다. 그래서 난세에 반란(叛亂)을 일으켰지만 훌륭한 업적(業績)을 남기고 백성들을 다시 하나로 모아서 위대한 군주(君主)가 된 우두머리 수장(首長)은 태종(太宗) 또는 성군(聖君), 대왕(大王)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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