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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모순 괴리감에 빠진 반란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by 느낌 . 2023. 10. 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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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이 일어나는 경우에 반란이 또 다른 반란을 부르기도 한다. 나라의 전체가 존속되다가도 망하게 되는 이유는 지배층 자신들을 위협하는 반란 세력들을 군사적으로 막는것에만 주안점을 두고 대처를 하였고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라의 조정에서는 반란 세력을 처음에는 강한 정부 최정예 정규군을 내려보내서 밀어붙이면 일이 순조롭게 해결되고 진압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하며 방심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라를 건국하고 그동안 민심과 외적에 흔들리지 않고 백성을 다스려왔기에 조정 관리들은 바보가 아니었다. 진압 부대 군대도 보냈겠지만 계책도 세워서 사용해가면서 반란군의 내분을 조장하고 반대로 생각을 바꾸고 투항을 하면은 반란을 일으킨 죄를 묻지 않고 목숨을 살려주고 집으로 무사히 보내주겠다고 회유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도 조정 관리들이 바보도 아니고 이번 기회에 반란의 뿌리를 뽑아버리고 싶은 생각으로 회유에 넘어간 반란군을 일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본보기로 삼고 보여주기 위해서 반란군을 잔혹하게 처형하고 부녀자와 어린 아이는 노비로서 노예의 신분으로 떨어뜨렸다. 그러나 언제나 완벽하게 일처리를 할것 같았던 조정 관리들은 자가당착에 빠지기도 했다. 바로 사람의 역량을 제대로 알아보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사람 인재를 다룬다는것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한 나라의 모든 백성을 다스리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결국은 군주는 모범을 보이며 낮은 자세로 백성을 대해야한다. 군주가 제일 경계해야 하는 덕목은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 앞에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겸손함을 모르고 자만심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이다. 군주도 어느 때고 실수는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만백성의 본보기인 군주가 하는 말과 행동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그 파장과 파급력이 크다.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본질의 문제점부터 먼저 찾아야한다. 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또 다시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 여러번 살펴보고 도출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중요한 것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상황을 판단하는 것이다. 모름지기 문제 해결은 원인부터 파악하고 파악을 했다면은 시급성에 따라서 완급 조절을 하여 급한 일은 하루 빨리 조치를 취하고 긴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면은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긴급 조치부터 취하고 접근을 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반란은 백성의 의견 표출 행동이다. 반란은 항상 막아내고자 해서 쉽게 미리 예방하고 대처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처음부터 반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아주 작은 불씨가 나뭇가지에 붙어서 초가산간을 불태우고 잿더미가 되어 버리듯이 수면 위는 고요하고 평화로울지 모르나 수면 밑은 늘 생존을 위해서 끊임없이 거침이 없고 빠르고 순식간에 움직인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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