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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토지 소유 문제 반란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by 느낌 . 2023. 10.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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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 중에서 농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농업이 다른 업종과 비교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러한 농민들의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가난한 가정 형편이었고 농사를 지을 자기 소유의 토지가 없었다. 그래서 토지를 가지고 있는 귀족들의 땅을 빌려서 농사를 대신 지어주고 수확량의 일부를 땅을 빌려준 귀족들에게 바치고 나머지 수확량을 가져갔다. 일반 백성들이 자기 소유의 농사를 지을 땅을 소유한다는것은 오늘날에 부동산 자기 집을 마련하는 일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귀족들에게 허리를 숙이고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짓고 얻은 양식으로 먹고 살았던 것이다. 하지만 귀족들이 땅을 빌려주지 않는다면은 이마저도 어려웠다. 오히려 귀족들이 땅을 더 많이 가지겠다는 욕심을 부리며 땅을 가지고 있는 농민의 땅을 강제로 폭력을 휘두르면서 빼앗았고 그마저도 성에 차지 않고 빼앗을 딸이 부족해지자 이제는 귀족들끼리 서로의 땅을 노리며 빼앗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장의 살아갈 터전을 잃은 농민들은 분노를 했고 반란을 일으켰다. 농민들은 그동안 못살게 굴었던 귀족들을 찾아가서 살해하였고 창고에 쌓여있던 각종 제물과 양식을 약탈했다. 그리고 노비 문서와 각종 토지 거래 장부 등의 서류와 가옥을 불태웠다. 그 다음에 농민들은 관아로 달려갔다. 사회 질서 치안을 책임을 지고 역할을 해오던 군졸들은 성난 민심의 농민들을 쉽게 막아내지 못하였고 도망가기에 바빴다. 농민들은 무기고 창고에서 창칼을 꺼내들어 무장을 하였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반란군이 되어 관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반군들이 전장에서 이겨가며 각 고을을 접수했고 진영을 확고히 한 이후에 내친김에 수도로 진격했다. 갑작스럽게 궁지에 몰려서 난처한 상황에 놓이자 조정에서는 나라의 위태로움을 걱정하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나라의 최정예 중앙군과 귀족들의 사병을 모아서 집결시켰다. 그리고 수도방위군에 편입시켜서 도읍지 방어부터 최우선으로 하고자 편성하였다. 이마저도 방어하기 힘들다고 판단을 하게 되자 다른 나라에 군사를 빌려서 백성들이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기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간도 쓸개도 다 내버리고 살아남고자 하는 형국이었다. 자기 자신의 나라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서 나라의 독립된 자주권 마저도 포기하며 자신들의 기득권 챙기고 보호하려고 한 것이다. 이러한 지배층의 일련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반란군들은 크게 실망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왕실을 무너뜨리고 일반 백성의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반역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자주권 마저도 가볍게 여기고 다른 나라의 군사를 빌려서 반란을 진압했다면은 그 댓가로 많은 것을 내어 주고 보상해가며 내정 간섭까지 받으며 신하의 나라가 되어 속국으로 살아가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다른 나라의 참전으로 국제전으로 변질된 내전이 끝나게 된 상황에서 백성들은 이제 누구를 믿고 기대어 살아가야 할지를 한탄해가며 긴 한숨을 쉬고 예전의 자리로 돌아가게 되었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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