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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령을 어기고 항명하는 반란2

다양한 해석과 탐구 평가

by 느낌 . 2024. 7. 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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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역사적으로 군인들 중에는 똑똑하고 영리한 군인들이 많았다. 이들은 야심이 컸고 정치 내각의 높은 지위 자리를 탐내고 노렸다. 하지만 군인 신분에서 국가 최고 수장 자리에 오르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것은 국민을 상대로 하는 항명이고 반란을 일으키는 사건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표로 삼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군인들은 학연, 혈연, 지연 등의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다. 군사 쿠테타는 나라의 정치 체제를 완전히 바꾸는 거대한 사건이었다. 작은 형태의 사조직이 대규모의 군사 반란을 일으키는 모의 체제로 변하였고 각계 각층의 외부 인사들에게 뇌물로 큰 자금을 전달하여 같은 편으로 끌어들였다. 거부하는 인사들은 어두운 밀실로 끌고 가서 심한 구타와 폭력을 가하며 전향의 선택을 강요하였다. 동의를 하지 않으면 끝내 쥐도 새도 모르게 제거하는 작업도 서슴치 않았다. 이렇게 점차 세력을 확장해나갔다.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그 뜻을 이루려면은 그에 걸맞는 명분이 있어야했다. 소수에서 전체의 국민에게 쿠테타 군사반란의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분명히 알리고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도구로 반드시 합당한 명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쿠테타는 밀어붙이고 공격하는 자와 쿠테타를 방어하고 막는 자의 전쟁이다. 그래서 쿠테타를 성공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고 요구된다. 다시 말해서 마지막까지 모든 전력을 쏟아붙는 치열한 머릿싸움이 펼쳐졌다. 역사를 바꾸는 일이다. 항명이든 반란이든 반역이든 역적으로 낙인이 찍히거나 혁명으로 혁신으로 새시대 도래 건설자로 역사에 기록되는 일대일로의 굴기 갱생 사건이다.  결국 피해를 입는 쪽은 명령을 수행하는 하급 군인과 시민이었다. 민주화 정치 체제를 원하는 지도부와 대다수의 시민들은 무조건 군인 정신으로 밀어붙이는 막강한 권력을 앞세우는 군인들이 정치하는것을 원하지 않았다. 결국 쿠테타 군사반란의 성공으로 군인들이 정부를 구성하자 시민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그러자 군수뇌부는 공수부대를 동원하여 시민들을 무참하게 짓밟으며 진압했다. 상부에 항명을 하며 반란으로 정권을 잡은 군사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거부한 시민들의 반란으로 사회 질서는 혼란과 혼돈의 세상이 되었다. 공수부대를 보내어 피 흘리며 시민의 저항을 진압한 군사 정부는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 고육지책의 정책을 시행해 나갔다. 대외적으로도 한 나라의 공식적인 정부로 인정받기 위해서 전세계에 선포하였다.

*본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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