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高麗 역사 평가
"통일신라"(統一新羅)가 676년 세워진 후, 세월이 흘러서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때문에 "신라"는 다시 3개의 나라로 갈라졌다. 이 시대를 "후삼국시대(後三國時代)라고 부른다. 신라 왕족(王族)이자 승려(僧侶) 출신인 "궁예"(弓裔, ?~918)는 후고구려(後高句麗, 901~918)라는 이름의 나라를 세웠다. 나라 이름을 "태봉"(泰封)으로 바꾸었다가 911년에 다시 나라 이름을 "마진"(摩震)으로 고쳤다. "후고구려"는 신라 장수(將帥) 출신인 "견훤"(甄萱, 867~936)이 세운 "후백제"(後百濟)를 무너뜨렸고 "경순왕"(敬順王, ?~979) 시절의 신라"(新羅)를 흡수(吸收)하여 후삼국시대에서 통일을 이루어냈다.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弓裔) 세력은 송악(松嶽, 지금의 개성)의 "왕건"(..